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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9

[실리콘밸리 #END] 미국 여정.zip 미루고 미루던 미국 블로그 글. 이제서라도 그냥 한 번에 다 쓰려고 한다. 솔직히 1주 차~3주 차로 나눠 적을까 하다가... 그것도 힘들다고 또 미룰 것 같아서 그냥 왕창, 16박 17일 일정을 짧게나마 한 번에 올려본다.그렇다. 사실 그냥 귀찮은 거다뽀샵에서 현실로: 미국 땅을 밟다 ✈️미국. 유치원 이후 처음 간 미국을 그것도 무려 17일 동안이나.정말 현실이 아닌 것처럼, 지금도 그냥 꿈 한 조각을 꾼 느낌이다. 산타크루즈 바닷가도, 금문교 근처도, 다 너무 아름다웠다. 그리고 지금은... 사회복무요원 군복무 중이다. 뭐지? 버근가?인생을 변화시키는 시분명 이렇게 이쁜 곳에 있었는데... 현실은 지금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하고 있다.뭐지... 버근가? 뭔가 많이 적으려고 했는데... 하루하루 너무.. 2025. 4. 18.
[공익일지 00] 논산 육군 훈련소 첫 주차: 사회복무요원의 일기와 묵상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5. 4. 14.
새로운 시작, 훈련소로 들어갑니다 군대에 간다. 아 이렇게 말하면 현역 친구들이 또 뭐라고 하겠지...엄... 훈련소에 들어가게 된다.지금 이걸 적고 있는 시점에서 13시간 뒤. 2025년 3월 20일 목요일 오후 2시, 논산 훈련소에서 나는 더 이상 학생도, 백수도 아니다. 사회복무요원. 바로 agent의 인생이 시작된다. 2달만에 블로그 글 쓰는데 군대글인게 웃기네... 마저 못 적었던 미국 썰은 다녀와서 아마...?기대 반, 싫음 반사실 마음이 어렵거나, 두렵거나, 걱정되거나 그런 건 아니다.오히려 대학교 4년 동안 기다려왔던 순간이기도 하다. (아 물론 훈련소 가는 건 매우 싫다.)  지금까지를 돌아보면아무 생각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던 자아 없는 생활, 유년기.처음으로 머리를 굴려보고, 무너져 내렸던 청소년기.하고 싶은 걸 .. 2025. 3. 20.
[실리콘밸리 #05] 미국 여정: 5~6일 차 기록 시간이 참 빠르다.무기력증에 시달리며 미국 연수를 준비할 겨를도 없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, 벌써 실리콘밸리에서 보낸 시간이 1주일을 넘겼다. 아니, 어쩌면 이제 겨우 1주일 차에 접어든 것일지도 모른다. 특강에서나 겨우 만날 법한 창업가, 개발자, 디자이너들을 매일 만나고 그들과 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. 억만장자가 흔하다는 말이 실리콘밸리에선 진짜 현실인가 싶을 정도로, 성공한 사람들로 가득한 이곳에서, 월 2천만 원을 벌어도 기초생활수급자로 간주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내 위치와 현실을 돌아보게 되었다. 그러나 한편으론 이곳 사람들도 결국 우리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. 억만장자라고 해서 특별히 더 대단하거나 다를 바는 없었다는 점에서 묘한 위로를 느낀다. 정신.. 2025. 1. 22.
[실리콘밸리 #04] 새누리교회 주일 예배 + Santana Row 미국에 너무 잘 적응한 건지 아니면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있었는지: 이제 시차 문제는 전혀 없다.사실 이틀차부터 거의 적응했던 것 같긴 한다.오히려 날씨 적응할까 봐 무서운 게... 여기 이렇게 봄여름 같은 날씨 있다가 한국 가면 얼마나 추워할까 두렵다...(미국 오기 직전 인천공항의 바람과 온도는 지옥이었다) 무튼 4일 차 일요일이 되었고 한인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새누리 교회를 숙소에서 가기 전에 우버를 불렀다.그리고 우버로 테슬라 차가 올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(이것이 실리콘 밸리?) 느낌상 뭔가 공중에 떠서 가는 느낌이 좀 강하게 들었고, 개인적으로 전기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탔던 모델이 개인적으로 못생겨서 이 차량을 볼 때마다 이걸 이돈 주고 왜 사지 했었는데, 내부가 실제로 매우 크고.. 2025. 1. 14.
[실리콘밸리 #03] Apple 본사 + 네트워킹 데이 Apple Park + Visitor Center실리콘 밸리에 도착한 지 벌써 3일 차, 오늘은 관광객 모드로 Apple Park Visitor Center에 다녀왔다. 애플 본사는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어 대신 이곳을 방문했는데, 애플 특유의 감성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. 애플 파크의 가로등마저 아이폰 카메라 렌즈를 떠올리게 하는 디테일이 인상적이었다. 애플답게 모든 각도를 완벽히 맞췄을 것 같아 유심히 살펴봤지만, 실제로는 그렇게까지 정교하진 않았던 것 같다. 주변에 올리브 나무가 많았는데, 나무 색상마저도 세심하게 신경 쓴 듯 통일감 있는 게 신기했던 것 같다.  Visitor Center 내부는 명동 애플 스토어와 비슷하게 꾸며져 있었고, 입구에선 최신 아이패드를 빌려주어 전시물을 디지털.. 2025. 1. 1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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